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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9 16:09:43
  • 최종수정2020.03.19 16:09:43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해 재난위험지역에 영상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확정한 2차 청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붕괴 위험지역 279곳을 선정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난상황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재해 위험성이 높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29곳에 대해서는 드론 촬영영상과 라이다(Liadar)를 활용해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시는 그동안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었던 재난위험지역을 관리가 용이한 지도데이터 형태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3D 모델링한 영상데이터는 경사도 등 위험 요소를 추출해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복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 등 첨단의 기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재난위험지역의 주기적인 드론 영상데이터를 확보해 과학적인 재난위험지역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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