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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9 16:10:56
  • 최종수정2020.03.19 16:10:56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오는 4월 상당구 무심동서로 등 39개 노선에 3억2천만 원을 들여 가로수 메워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노선에는 벚나무 등 7개 수종 1천774주가 식재된다.

가로수 메워심기 사업은 가로수 고사목과 은행나무 암나무 등이 제거된 결주구간에 해당 노선에 부합하는 수종을 새로 식재하는 사업이다.

시는 메워심기 시에 뿌리 분을 감싼 분이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수목마다 관리 표찰을 달아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사직대로, 청남로, 상당로 등 주요 도로변 154개 노선에 버즘나무 등 7개 수종 가로수 7천856주의 가지치기를 완료했다.

가지치기는 한전고압 전선에 닿는 가지를 제거하고, 간판을 가려 불편함을 초래하는 가지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상당로 등 2개 노선에 버즘나무를 대상으로 수직으로 뻗은 튼실한 나뭇가지를 남기면서 가지치기를 진행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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