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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광역치매센터, 내달 30일까지 치매연구 파트너 선착순 모집

  • 웹출고시간2020.03.19 16:14:05
  • 최종수정2020.03.19 16:14:05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광역치매센터는 오는 4월 30일까지 치매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연구에 참여한 치매연구 파트너 남·여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치매연구 파트너는 연령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찾기 위해 코호트 DB를 구축하고, 경과를 추적 연구하는 사업을 위해 본인의 인지와 관련된 생체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회원이다.

참여자들은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행되는 치매진단 및 치매감별 검사인 '신경심리평가', '치매임상평가', '혈액검사', '뇌영상검사' 등의 검사를 2년이나 3년마다 1회씩 무상으로 받게 된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치매진단 검사와 도광역치매센터에서 발간하는 다양한 치매예방을 위한 워크북 및 교재를 매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현재 정상의 인지상태를 갖고 있거나 경미한 인지저하 상태를 보이는 만 60세에서 69세 미만 도민이다.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s://chungbuk.nid.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광역치매센터(043-269-6891)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경 도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연구 파트너 회원을 통해 확보된 연령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치매 코호트 DB를 통해 도내 전문 연구자들의 치매연구 기초 데이터 제공 및 다양한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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