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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유일 바리스타 실습실, 충북도립대 개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 에스프레소 머신 등 비치
옥천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한 장소, 한국외식음료협회인증도

  • 웹출고시간2020.03.19 14:20:15
  • 최종수정2020.03.19 14:20:15

옥천 유일 바리스타 실 - 충북도립대 공병영(가운데) 총장, 김태원 단장 등이 대학본관 2층에 개소한 바리스타 실습실을 둘러보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 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한 바리스타 실습실이 충북도립대학교에 생겼다.

이 대학에 따르면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은 19일 대학 본관 2층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스타 실습실'개소식을 가졌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바리스타 실습실에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온수기, 그라인더 등을 비롯한 바리스타 관련 용품이 구비됐다.

이날 개소한 충북도립대 바리스타 실습실은 한국외식음료협회로부터 커피바리스타 지정검정장으로 승인·등록받았다. 뿐만 아니라 옥천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한 바리스타 실습실이자 지정검정장이다.

충북도립대는 이번에 개소한 실습실이 후진학선도형 프로그램 외에 특별강의로 진행하는 바리스타 자격과정 및 라떼아트 수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에 새롭게 자리잡은 바리스타 실습실은 옥천지역 유일의 시험장이라는 의미 뿐 아니라 실습실 운영을 통해 수강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실습실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은 지난해 바리스타 1급·2급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도 바리스타운영과정을 총 3~4회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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