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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 일손지원 상황실' 운영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유동'…농촌일손 부족 대비

  • 웹출고시간2020.03.19 12:57:54
  • 최종수정2020.03.19 12:57:5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농촌 일손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았지만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유동적이어서 농촌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군은 군청과 11개 읍·면에 '농촌 일손지원 상황실'을 설치했다.

일손지원 상황실은 지역 내 일손 부족 현황을 꼼꼼히 파악해 맞춤형 인력 지원에 들어갔다.

군은 자매결연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인력을 수급할 계획이다.

또 군부대, 농협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가동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매년 중국과 캄보디아에서 2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입국시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앞서 군은 중국과 캄보디아 정부에 올 상반기 12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두 나라 농림부 관계자와 수시로 협의해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돌아서면 계획대로 인력 지원을 받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제한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것에 대비 '농촌 일손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 수급과 영농 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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