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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 대표 음식 발굴 및 상품화에 총력

지역 농산물 활용한 대표 음식 육성 컨설팅

  • 웹출고시간2020.03.19 11:29:00
  • 최종수정2020.03.19 11:29:00

음성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육성하기 위해 컨설팅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지역 대표 음식 발굴에 나선다.

'지역 자원을 접목한 음성 대표 음식 개발'은 민선 7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음성지역 문화자원 접목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육성 및 지역 대표 음식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 3월 외식업 관련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지역 대표 음식 개발 추진단을 꾸렸다.

이어 협의회와 토론회, 벤치마킹 등을 갖고 대표음식 개발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군은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접목한 대표 음식 보급 교육 및 메뉴 개발 실습을 진행해 음식 상품화 기반도 마련한다.

또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역 농산물 활용 대표 음식점으로 선정된 3개소에 대해 환경 분석 후 업체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60일간 진지박물관 소속 전문가가 대상 업체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환경 진단과 지역 농산물 관련 메뉴 개발 및 보완, 홍보전략 수립 등 지역특성에 맞는 스토리텔링 개발을 돕는다.

전만동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메뉴 자체가 아니라 음성 지역의 이야기,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담긴 스토리 등 음성지역 만의 특별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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