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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초, 사랑의 럭키박스 전달

"얘들아, 개학날 건강하게 만나자"

  • 웹출고시간2020.03.19 15:49:52
  • 최종수정2020.03.19 15:49:5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19일과 20일 이틀간 학생들에게 '사랑의 럭키박스'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랑의 럭키박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개학이 4월로 연기된 초유의 사태를 맞아 이 기간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교사들이 고심해 준비한 프로젝트다.

가곡초는 가곡면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며 교사들은 3차에 걸친 개학 연기로 학교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고 즐길 시설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 손소독제, 간식거리, 도서 등의 격려용품을 넣은 럭키박스를 준비했다.

럭키박스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날을 기대하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도 붙였다.

교사들은 새 학년을 맞아 새 담임이 된 반 아이들이 사는 곳과 통학로도 살펴보기 위해 아이들이 등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럭키박스를 나눠줬다.

띄엄띄엄 떨어진 마을들을 찾은 담임 교사들은 따스한 안부 인사와 함께 가지고 간 럭키박스를 건넸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 발성이 불편함에도 올바른 손소독제 사용법에 대한 시범을 보이고 재차 확인하며 개인위생을 당부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새 담임교사를 만나며 신기함과 호기심에 눈을 반짝였고 부모님들은 교사들의 정성에 감동했다.

올해 2학년 담임을 맡은 박지우 교사는 "개학이 늦춰지면서 아이들의 안부를 걱정하며 럭키박스를 준비했다"며 "이렇게라도 잠시나마 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고 마음이 놓였고 개학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는 것이 모든 선생님들의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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