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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14명 퇴소

2차 검사서 '음성' 판명…186명 치료 중

  • 웹출고시간2020.03.18 16:32:13
  • 최종수정2020.03.18 16:32:13

보은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직원들이 이곳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아 퇴소하는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환송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 장안면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코로나19 대구지역 경증환자 14명이 18일 오후 퇴소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곳에 입소한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14명은 두 차례 검체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에 대한 1차 검체검사에서 입소자 189명 중 8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음성으로 나온 63명에 대한 2차 검사에서는 6명이 양성, 1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에는 지난 13일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112명이 입소한 데 이어 추가로 89명이 들어왔다.

이 가운데 60대 여성 1명이 입소 당일 고열과 폐질환 의심을 보여 청주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200명이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날 14명이 퇴소해 186명이 남았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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