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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행복교육지구 민간 공모사업 협약식

2차 민간공모사업에 18개 단체 선정

  • 웹출고시간2020.03.18 14:17:56
  • 최종수정2020.03.18 14:17:56

18일 괴산증평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 운영자들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협약식을 가진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8일 '2020년도 괴산증평행복교육지구 2차 민간공모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민간공모에는 청소년 카페 활용 지역 연계 돌봄교실, 지역 연구회, 청소년 자율 동아리, 마을공동체 동아리, 사람책 프로젝트 등 18개 단체가 뽑혔다.

괴산증평교육청은 이날 민간공모사업 운영자와 1 대 1 협약식을 개최한 뒤 회계 관리 등 정보 제공을 위한 컨설팅을 가졌다.

이들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마을 주민과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 교육환경을 가꾸는데 앞장서겠다"고 악속했다.

행복교육지구는 마을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방과 후 특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간을 보낸 뒤 집에 돌아가는 방식으로,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아이들을 돌본다.

박영철 교육장은 "민간공모사업이 주민들을 전문적인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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