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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생활환경숲 조성사업 추진

오는 5월 교목과 관목 1만7천그루 식재…자연친화적 녹색 휴식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20.03.18 13:56:57
  • 최종수정2020.03.18 15:34:23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조성되는 생활환경숲 위치도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자연친화적 녹색 휴식공간인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괴산군은 괴산읍 동부리 산 2번지 일원 5만㎡ 규모에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오는 5월까지 생활환경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환경숲에는 사계절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 조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나무를 식재한다.

단풍나무, 마가목, 모감주 등 교목 505그루를 비롯해 산철쭉, 미선나무, 피라칸사스 등 관목 1만6천130그루를 심는다.

이 곳에는 걸으면서 숲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도 조성한다.

산책로 곳곳에는 포토존 3곳과 능소화터널 2곳 등이 들어선다.

군은 지역 밀착형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권에 숲 조성 확대로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무더위, 소음, 매연을 흡수하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몸과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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