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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품인재 양성 위해 사용해주세요"

코리아특장자동차(주) 오한풍 대표, 충북도립대에 2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0.03.18 13:59:20
  • 최종수정2020.03.18 13:59:20

오한풍(왼쪽)코리아특장자동차(주) 대표가 18일 충북도립대를 방문해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금 200만 원을 공병영 총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는 오한풍(62) 코리아특장자동차(주) 대표가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동참, 발전기금 200만 원을 18일 기탁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오 대표는 이날 대학을 찾아 공병영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북도립대 발전과 지역을 이끌 명품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충북도립대는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역량강화, 취업지원 및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이 장학금이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각자 부푼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명품인재로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 충북도립대학교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명품인재릴레이에 참가해주신 오한풍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한풍 대표님의 뜻에 따라 이날 받은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특장자동차(주)는 옥천에 위치한 자동차 차체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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