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서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충북 26번째 확진자의 아들

충북 32번째 확진, 자가격리 해제 앞둔 검사서 '양성'

  • 웹출고시간2020.03.17 22:34:32
  • 최종수정2020.03.17 22:34:3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충북 26번째 확진자 A(여·55)씨의 아들 B(25)씨가 17일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5번째, 충북에서는 32번째 확진자다.

지난 9일 어머니의 확진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던 B씨는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에서 양성 확진이 나왔다.

B씨는 아무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를 격리 병원으로 이송한 보건당국은 그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착수했다.

도는 병상 확인 후 B씨를 격리 입원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앞서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인 여동생의 서울 은평구 집에 이달 7∼8일 머물렀고, 9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확진 직후 B씨 등 A씨의 가족과 함께 그와 접촉한 거주지 인근 상점 종사자,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8명을 자가 격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