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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7 17:30:13
  • 최종수정2020.03.17 17:30:13

청주시약사회 관계자들이 17일 청주시청을 찾아 마스크 나눔 창구에 마스크 1천 장과 손소독제 250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약사회는 17일 갖고 있는 마스크를 다른 이웃에게 나누는 마스크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약사회는 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나눔 창구에 마스크 1천 장과 손소독제 250개를 전달했다.

최도영 회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힘든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활기찬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6일부터 청주시와 함께 시청·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나눔 창구를 설치해 범시민 마스크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된 마스크는 전염병에 취약한 대상과 집배원, 콜센터직원 등에 전달된다.

한 장의 마스크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영수처리를 원할 경우 지정기탁서 등 구비서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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