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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코로나19 추가 환자 이틀 연속 '0명'

"음식점 등 142개 '방역안심시설' 방문하세요"

  • 웹출고시간2020.03.17 17:43:55
  • 최종수정2020.03.17 17:43:55
ⓒ 세종시청 코로나19 홈페이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에서는 지난 15일 40번째(해양수산부 공무원)를 마지막으로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날 "의사환자(擬似患者)인 92명에 대해 어제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환자 아님)으로 판명났다"며 "현재 검사 중인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인근 도시 4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병원 별 수용 인원은 △공주의료원 6명 △청주의료원 5명 △충남대병원 3명 △천안의료원 1명이다.

또 14명은 합강오토캠핑장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 있다.

시는 "자가격리 중인 나머지 11명은 모두 상태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3월 17일 기준 세종시내 '방역안심시설(클린존)' 142곳 위치도.

ⓒ 세종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지역의 코로나 비상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듦에 따라 세종시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 경제 회복과 불안감 해소 캠페인 등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코로나19 홈페이지를 통해 '방역안심시설(클린존)'을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는 그 동안 세종시민이나 외지인 확진자들이 근무(방문)했으나 방역이 끝난 음식점이나 사무실·약국 등 142곳이 소개돼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들 장소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조만간 인증마크를 발급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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