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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지역농협 마스크, 충주산림조합·대흥종합건설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0.03.17 15:57:10
  • 최종수정2020.03.17 15:57:10

17일 충주산림조합과 ㈜대흥종합건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연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 등 6개 지역농협은 코로나19 예방에 써달라며 3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4만장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는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 괴산농협, 군자농협, 불정농협, 청천농협, 괴산증평축협 등이 기부한 돈으로 마련했다.

조합장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받은 마스크를 군민에게 1인당 1장씩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오전에는 충주산림조합과 ㈜대흥종합건설이 장연면 주민을 위해 500만 원씩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임택수 충주부시장도 참석했다.

충주산림조합 관계자는 "장연면 주민이 위기를 극복하길 응원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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