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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 봉급 5.7% 인상

출산 장려 위해 둘째아 수당 2만→6만 원으로

  • 웹출고시간2020.03.17 14:43:09
  • 최종수정2020.03.17 14:43:09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오른쪽)과 김길용 통합노동조합위원장이 지난 13일 올해 임금 협약을 체결한 뒤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들의 올해 봉급이 평균 5.7% 오른다.

공사 측은 17일 "2020년 임금협상이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고칠진 사장과 김길용 통합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체 직원 460명의 65.8%인 303명이 협상안에 동의했다고 공사는 덧붙였다.

노사 간에 합의된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임원을 제외한 직원 임금은 5.7% 오른다.

또 시내버스 승무사원(운전기사)의 호봉이 1개씩 오르는 기간은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출산 장려 차원에서 가족수당은 둘째 자녀가 2만 원에서 6만 원, 셋째 이후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하지만 첫째 자녀는 2만 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 밖에 마을버스 승무사원의 서비스 수당(S등급 기준)은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오른다. 고칠진 사장은 "노조원들의 적극적 협조로 인해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일찍 협상이 타결됐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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