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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금왕읍 주민자치위원 약국서 봉사활동

마스크 판매 봉사

  • 웹출고시간2020.03.17 13:19:54
  • 최종수정2020.03.17 13:19:54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약국에서 마스크 판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일손이 부족한 약국을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마스크 대란 해결책으로 마스크 5부제가 시행 중이지만 약국별 입고 및 판매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주민 혼선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약국은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일손 부족 등으로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지난 13일부터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인력이 부족한 군내 약국 13개소에 자원봉사자, 군 직원 등 10여 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주민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줄을 세우거나 신분증을 대조하고, 마스크 입고 시 소분하는 등 마스크 판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노금식 금왕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힘든 재난 상황을 극복해 가는 데 회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주민들이 원활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같이 해결해나가려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음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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