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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돌발해충 월동난(卵) 예찰조사

월동난 증가 대비

  • 웹출고시간2020.03.17 13:12:49
  • 최종수정2020.03.17 13:12:49

과수나무에 발생한 돌발해충의 월동난.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군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돌발해충 월동난(卵) 예찰조사에 나선다. .

이번 조사는 올 겨울 평균기온이 지난해 보다 2도가량 높아 돌발해충의 월동난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조처로 이뤄졌다.

돌발해충은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 목본류 등에서 발생·증식해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복숭아, 사과나무 즙액을 빨아먹어 과수 생육을 불량하게 하거나 배설물을 분비,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중점예찰을 실시한 후 해충 발생 시 즉시 방제단을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제예산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발생을 줄이려면 정지 또는 전정 작업 시 월동난을 제거해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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