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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7 11:28:24
  • 최종수정2020.03.17 11:28:24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특별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소방서는 17일 소방서 후정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및 테러대비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조작능력 숙달을 통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명구조를 위한 119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대원의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유형에 따른 전반적인 이해․합리적인 현장 접근방법 모색으로 초동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대형사고 방지에 목적이 있다.

이에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유해 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화학물질 종류 및 성상에 관한 이론교육 △화학보호복 착용법 △화학물질 사고 대응 장비 조작법 △화학물질 사고 시 상황대처요령 및 응급처치 방법 △생화학테러 방사능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최재원 119구조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심각한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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