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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7 11:08:50
  • 최종수정2020.03.17 11:08:50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만든 면 마스크를 충주시에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만든 면 마스크를 충주시에 전달했다.

재능봉사자 50여명이 힘을 모아 만든 면마스크(교체형 필터 포함)는 3천여 장이다.

제작된 마스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해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해줘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예방 관련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재봉틀관련 재능기부 봉사자 등과 함께 2차로 마스크 7천여 장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재봉틀에 능숙한 시민이면 누구나 자원봉사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855-1365)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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