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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악재 속에서 빛난 충북 무역

2월 수출, 전년동월비 19.4% ↑… 전국 4.3%
일반기계류·반도체·화공품 수출 증가
2009년 1월 이후 연속 흑자 '수출특화도'
1~2월 흑자, 전년동기비 16.2% ↑… 전국 15.5% ↑

  • 웹출고시간2020.03.16 21:02:51
  • 최종수정2020.03.16 21:02:51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이 코로나19로 무역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 증가율이 높았다.

16일 청주세관의 '2020년 2월 충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은 수출 18억4천700만 달러, 수입 4억6천900만 달러로 13억7천8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 수출은 411억7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394억8천200만 달러보다 4.3% 증가했다.

충북을 포함한 12개 지역은 수출이 증가했고, 5개 지역은 감소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곳은 제주다. 제주는 1천만 달러에서 1천500만 달러로 50.0% 증가했다.

이어 대전은 3억400만 달러에서 3억7천200만 달러로 22.4% 증가했다.

충북은 제주와 대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충북 수출은 지난 2019년 2월 15억4천700만 달러에서 18억4천700만 달러로 19.4% 증가했다.

충북의 '수출 호조'를 견인한 품목은 일반기계류다. 충북의 2월 일반기계류 수출은 8천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42.6% 증가했다.

'효자 품목' 반도체 수출 증가도 눈에 띈다. 반도체 수출은 6억2천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5% 증가했다.

반도체는 수출액 증가율은 낮지만 전체 수출액 가운데 33.7%를 차지하며 최다 수출품목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외에 화공품은 전년 동월보다 18.2% 증가한 2억9천9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충북은 지난 2월 수입도 증가했다. 충북의 2월 수입은 4억6천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2% 증가했다.

전국 수입은 366억5천100만 달러에서 371억9천800만 달러로 1.5% 증가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수입액이 증가한 곳은 충북을 포함한 7곳이다. 충북의 수입 증가율은 전국 7번째로, 수입이 증가한 지역 가운데 가장 낮다.

충북은 '수출특화도'라는 별칭에 걸맞은 무역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매달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월 충북의 무역흑자는 13억7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10억8천800만 달러보다 26.7% 증가했다.

1~2월 무역흑자를 합산하면 25억8천600만 불러 전년 동기 22억2천500만 달러보다 16.2% 증가했다.

지난 1~2월 전국 무역흑자는 44억4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8억4천600만 달러보다 15.5% 증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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