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양성평등 토론회' 수행단체 공모

양성평등 소통·공감의 장 마련…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0.03.16 16:38:46
  • 최종수정2020.03.16 16:38:46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양성평등 공감대 형성과 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 양성평등 토론회' 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성평등 토론회는 양성평등과 관련된 여러 주제를 갖고 도민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토론회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물질적 풍요를 이뤘지만 양성평등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 않았던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난해에는 '3·1운동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조망해 도민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다.

신청 대상은 충북에 위치하고 양성평등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다.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방문·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법인(단체)에게는 사업비 1천200만 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