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3.16 16:04:27
  • 최종수정2020.03.16 16:04:27
ⓒ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위원회를 거쳐 선정한 후보도서는 모두 16권이다. 일반 부문에는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 장류진의 '일의 기쁨과 슬픔', 김지혜의 '선량한 차별주의자', 조원재의 '방구석 미술관', 최태성의 '역사의 쓸모', 김진명의 '직지 1, 2'로 6개 도서가 올랐다.

청소년 부문은 구본권의 '뉴스, 믿어도 될까?', 이희영의 '페인트', 조미혜의 '나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 김은재의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갈래', 박병상의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등 5권이다.

아동 부문은 강지윤의 '괜찮아, 힘들다고 말해도 돼', 김정애의 '안녕, 나야 미호종개', 정수경의 '우주로 가는 계단', 이은재의 '잘못 뽑은 반장', 박완서의 '7년 동안의 잠'으로 구성됐다.

투표는 청주시민 누구나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