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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개회

집행부 참석 최소화, 의사일정 간소화 등
코로나19 대응 총력

  • 웹출고시간2020.03.16 13:17:24
  • 최종수정2020.03.16 13:17:2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코로나19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개회식과 본회의를 집행부 참석 없이 진행한다.

또 시정질문을 다음 회기로 미뤄 의사일정을 간소화 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기에는 △충주시의회 의원 정책개발연구활동 활성화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1차 변경안 등 4건의 기타 안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충주중원문화재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홍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시의회 의원 정책개발연구 활동 활성화 조례안' △김낙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손경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시 청소년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곽명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이다.

허영옥 의장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돼 충주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역경제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시의회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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