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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추진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자율 추진
저렴 고품질 제품 공급, 기관은 물품 구매 증가

  • 웹출고시간2020.03.16 13:21:51
  • 최종수정2020.03.16 13:21:51

진천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추진해 물품구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진천의 생거진천전통시장 전경.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사태 종식 후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자매결연 협약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 등을 통한 서면으로 선 체결이 가능하며 실질적인 전통시장 지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후 기관별로 자율 추진한다.

협약 내용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물품 구매 △재능기부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원하며 전통시장 측에서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것을 명시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운동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는 진천군청 일자리경제과(043-539-333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주민들이 외출을 꺼리고 소비 심리마저 위축 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생업을 이어나가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자매결연 운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사태가 종식되면 많은 공공기관, 기업, 단체들이 자매결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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