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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도 힘내는 영동군, 군민들의 따뜻한 응원 덕

  • 웹출고시간2020.03.16 10:37:57
  • 최종수정2020.03.16 10:37:57

영동군 간부공무원까지 나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동군 공무원들을 위한 군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병 TF팀 근무, 선별진료소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거점발열측정소 근무, 역 발열측정 근무, 시가지 소독 실시 등 간부 공무원부터 새내기공무원까지 휴일도 반납한 근무와 방역활동 등으로 직원들의 피로감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군민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는 직원들이 다시 힘을 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영동군의회, 영동군공무원노조, 군노인복지관, 군장애인복지관, 농협 영동군지부, 청소년수련관 등의 공공기관을 물론, 군새마을회, 군여성단체협의회, 군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사회단체에서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지역 건설업체와 민간단체 등에서도 정성을 마련해, 군 보건소와 방역초소에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외에도 퇴직 공무원들과 동료 직원들도 과일과 음료 등을 전달하며 격무에 지친 근무자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다.

이러한 군민들의 응원으로 새로운 힘을 얻은 군 공직자들의 촘촘한 방역활동으로 영동군에는 단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군 공직자들이 평일, 주말 구분 없는 근무로 청정 영동 사수를 위한 철통방어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차가운 질책보다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필요할 시점으로 군민들과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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