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읍,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쓰기 앞장

공적 마스크는 주민에게 양보

  • 웹출고시간2020.03.16 10:31:56
  • 최종수정2020.03.16 10:31:56

음성군 음성읍이 주민들에게 공적 마스크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면 마스크 쓰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면 마스크 쓰기' 운동에 나섰다.

음성군에 따르면 정부가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에 음성읍은 공적 마스크가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를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식약처 권고를 따르기로 한 것이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나 감염 위험성이 있는 터미널 발열 체크 등 현장 근무 직원들은 보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

음성읍은 행정복지센터와 음성터미널 출입 시 발열을 체크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토록 하는 등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박태규 음성읍장은 "공적 마스크는 꼭 필요한 분들이 먼저 살 수 있도록 직원들은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를 사용해 어려운 시기 힘을 모아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