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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112대 보급

초 66대·중 16대·고 30대 우선 지원

  • 웹출고시간2020.03.15 15:45:37
  • 최종수정2020.03.15 15:45:37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각급학교 109곳에 열화상카메라 112대를 보급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수 600명 이상 학교 1곳당 1대, 1천500명 이상 학교 1곳당 2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우선 지원키로 하고 구입 예산 8억7천360만 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63곳에 66대(각리초·솔밭초·중앙초 각각 2대) △중학교 16곳에 16대 △고등학교 30곳에 30대가 지원된다.

학생 수가 많은 학교 109곳에 우선 보급하며 특수학교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바로 지원할 방침이다.

열화상카메라 구입 예산은 각급 학교로 예산 배부를 통해 학교 실정에 맞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급 학교에 필요한 마스크(일괄구입 예정)와 체온계 구입 예산 8억9천282만원도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관련 마스크·손소독기·체온계 구입비, 방역소독 등을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금 등을 통해 4차례에 걸쳐 24억 5천373여만 원을 지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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