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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사라진 세종시 조치원5일장

코로나19로 14일·19일엔 안 열려

  • 웹출고시간2020.03.15 14:17:40
  • 최종수정2020.03.15 14:19:08

2019년 3월 9일 오후 1시께 세종시 조치원5일장 동쪽 입구의 꽃 노점상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25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종시 조치원5일장(매월 끝자리 4일·9일 개장)에서는 예년의 경우 3월초가 되면 동쪽 입구(시민회관사거리 인근)에 아침부터 꽃 노점상들이 몰려들면서 화사한 봄 분위기가 살아났다. 하지만 14일 장날에는 장터에서 꽃들을 구경할 수 없었다. 오가는 사람도 예년보다 훨씬 적었다.

2020년 3월 14일 오전 8시께 세종시 조치원5일장 동쪽 입구 모습. 코로나19 사태로 이날과 19일에는 5일장이 열리지 않음에 따라 장터가 매우 한산하다.

ⓒ 최준호기자
이에 대해 세종시는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시장 상인회와 노점상연합회가 올해 3월 14일과 19일에는 5일장(노점상)을 열지 않기로 자발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통시장 안의 개별 점포는 평상시처럼 영업을 계속 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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