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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5 14:11:48
  • 최종수정2020.03.15 14:11:48

증평군이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복지시설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지원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인근 괴산지역에서 경로당 이용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117개 경로당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이용중단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홀로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실시해 건강상태와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있고 홀로어르신을 포함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중지로 인해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 등 122가구에 간편식을 배달해 주고 있다.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긴급보육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고 개학 연기로 인해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급식카드를 발급하고 보호자에게 변경된 지원 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최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스크 2천여 장을 확보해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하고 향후 물량이 확보되면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추가 지원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취약계층은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힘을 모아 이번 사태를 극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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