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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중국인 유학생 13명 자율격리 해제…일상생활 복귀

'신·편입생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 웹출고시간2020.03.15 14:05:08
  • 최종수정2020.03.15 14:05:0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주간 자율격리에 들어갔던 중국인 유학생 7명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중원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된 중국인 유학생 13명 중 7명이 지난 13일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했다.

격리 기간이 남았던 유학생 6명도 15일 순차적으로 퇴소했다.

김두년 총장은 "2주간 불편한 생활을 견뎌준 학생과 이들을 관리해준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중국인 유학생 30명중 13명이 입국했다.

나머지 17명은 현재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격려 차원에서 격리해제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중원대는 지난 11일 '신·편입생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되고, 개강 후 2주간 학사일정이 비대면 수업으로 대체됨에 따라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다.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은 총장 환영사, 대학 연혁, 캠퍼스 소개, 수강신청 안내, 장학소개 등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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