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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코로나19 위기에도 식지 않는 기탁 릴레이

남부신협탁구동호회, 용산동주민자치위원장, 영진사우나 현물 기탁
금성에이브이, 지현동 박종오 지사협위원 온정의 손길

  • 웹출고시간2020.03.15 14:09:19
  • 최종수정2020.03.15 14:09:19

남부신협 탁구동호회가 코로나19 위기 지원활동에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곳곳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탁 릴레이가 펼쳐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남부신협 탁구동호회는 13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지원 활동에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용산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는 안영석 위원장은 휴대용 연무기 1대, 용산동 영진사우나 문선심 대표는 입욕권 100장을 전달하며 릴레이 대열에 합류했다.

음향기기 전문제작업체 금성에이브이가 성금 100만원을 엄정면행정복지센터에 전하고 있다.

ⓒ 충주시
앞서 지난 12일 음향기기 전문제작업체 ㈜금성에이브이는 성금 100만 원을 엄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후원금은 마스크를 구매해 지역 내 마을의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오 위원이 충주의료원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주시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박종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충주의료원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유제품을 전달하며 의료진들을 위로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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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