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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방역으로 청정 옥천 사수

방역 사각지대 골목길 상권중심 일제방역
참여단체 증가로 범 군민적인 캠페인으로 확대

  • 웹출고시간2020.03.14 15:04:51
  • 최종수정2020.03.14 15:04:51

옥천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관내 택시승강장에서 코로나19 일제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13일 방역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는 골목길 상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은 공무원과 봉사자를 합쳐 100여명이 참여해 범 군민적인 운동으로 확대했다.

참여는 옥천읍 이장단,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회, 옥천로타리클럽을 포함해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옥천읍여성자율방범대 총 8개 단체가 모였다.

특히, 차량 이용 방역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인 골목길 상권 주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옥천읍 시가지를 먹자골목, 국민은행, 농협군지부, 옥천단위농협, 공설시장 총 5곳으로 나누어 봉사자들이 휴대용 충전식 분무기로 직접 소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역활동 봉사자들은 분무기로 골목을 집중 소독하여 상가 출입문, 외부계단 손잡이 등 군민들의 접근이 잦은 도로변 시설물을 직접 닦고 사업장 내부를 분무 소독했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실시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소독에 대한 전단지를 직접 배부함으로써 군민들이 해당 방역활동에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여성단체 회원들은 15명은 김밥 200인분을 준비해 방역활동 나온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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