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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사회복무센터 코로나 경증 확진자 입소

정부 13일 생활치료센터 설치 255명수용

  • 웹출고시간2020.03.12 18:01:19
  • 최종수정2020.03.12 18:01:19

모종화 병무청장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의료진 등이 입소해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될 충북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병무청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코로나19 확진자 255명이 입소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장안면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생활치료센터에 코로나19 경증환자 255명과 의료진 수십 명이 13일 입소할 예정이다.

아직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의료진과 운영 인력 등을 포함하면 전체 입소 인원은 3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병무청은 지난 5일부터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키로 협의하고 시설점검을 마쳤다.

장안면 주민들도 이에 대한 대책위원회를 꾸려 사회복무연수센터의 정화조처리 문제를 제기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연수센터의 정화조 오물을 하천으로 방류하지 않고 정화조에서 바로 수거해 탱크로리를 이용, 하수처리장으로 옮겨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안면 주민들은 "오수처리문제만 해결되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이들 환자들이 입소할 경우 '쾌유를 빕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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