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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주교도소·여자교도소, 시민 위한 마스크 2만장 제작

  • 웹출고시간2020.03.12 16:53:18
  • 최종수정2020.03.12 16:53:18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와 청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가 마스크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면 마스크 2만장을 공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청주교도소는 지난 4일 청주시 재난상황실에 교도소 내 봉제공장에서 면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며 시 측에 원단 및 재료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면 마스크도 사용할 수 있다는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라 검토를 마친 뒤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는 교도소 내 봉제공장에서 하루 2천여장씩 면 마스크를 제작해 모두 2만장을 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시는 제작에 필요한 원단과 재료비를 지원한다.

재소자들이 만드는 면 마스크는 일반 면 마스크와 달리 정전기 필터가 장착된다.

시는 제작된 면 마스크를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에 무상 배부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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