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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사회복지협, 코로나19 예방 위한 긴급지원사업 실시

  • 웹출고시간2020.03.12 16:52:45
  • 최종수정2020.03.12 16:52:45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긴급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위생이 불안하고, 사회복지시설·기관의 휴업으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밀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 지원과 위생용품 및 생필품을 지원한다.

1차 지원금액은 2천182만6천 원으로, 청주·충주·음성·증평·괴산 등 확진자 발생지역에 확진자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사업 대상자는 해당 시·군협의회(증평의 경우 삼보사회복지관)가 지자체와 연계해 선정한다.

추가 확진자 발생지역은 충북모금회의 특별모금을 통해 2차 긴급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의회는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우한교민 수용지역이었던 진천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석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도민 안전과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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