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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SW 융합클러스터 2.0사업 참여

청주~진천 거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과기부 5년간 35억여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3.12 14:21:58
  • 최종수정2020.03.12 14:21:5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융합클러스터 2.0' 지역특화산업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청주대는 이에 따라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특화산업에 소프트웨어(SW)를 융합해 반도체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문 인력양성에 참여하게 된다.

'SW 융합클러스터 2.0'은 청주와 진천을 거점으로 반도체 기업과 SW기업 지원을 통해 기존 반도체 산업의 고부가가치와 신 성장 산업 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SW융합 기반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SW융합 상용화·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SW융합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청주대는 이 가운데 SW 융합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분야에 참여하게 되며, 앞으로 5년간 현금 33억 원과 현물 2억7천만 원 등 총 35억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주대는 4월부터 5년간 SW회사 인력 공급과 재교육 프로그램 진행,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주대 전자공학과 김희석 교수는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과 SW융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반하는 지역경제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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