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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임업경영체 등록 업무 본격 시작

임업경영체 등록,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신청 당부

  • 웹출고시간2020.03.12 11:38:03
  • 최종수정2020.03.12 11:38:03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제천시, 단양군 소재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업무를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기존 등록업무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으로 신청했으나 원거리 접수로 인한 임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등록업무 영역을 국유림관리소로 확대 시행한다.

등록 대상은 임야에서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 재배업을 일정면적 이상 경영하는 농업인(임업인) 및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대상 품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으로 수실류, 약초·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버섯류, 산나물류, 밤, 잣 등이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420-0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임업경영체 등록 확대를 위한 적극행정 및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많은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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