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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손 소독제 5천개 기부

제천시도 지역 점포 등에 손소독제 긴급 지원

  • 웹출고시간2020.03.12 11:37:18
  • 최종수정2020.03.12 11:37:18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휴대용 손 소독제를 직접 만들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휴대용 손 소독제 5천개(약 2천만 원 상당)를 제작해 제천시에 기부했다.

이 휴대용 손 소독제는 100㎖ 용량으로 회원들이 3일에 걸쳐 직접 제작한 제품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소규모 용기를 활용하며 개인 방역 물품으로 효용성이 높다.

손 소독제 제작 경비는 관내 13개 여성단체와 여성단체협의회 기금으로 충당했다.

채희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소독제 제작을 시작했다"며 "이번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이 잘 극복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도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점포들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현재 지역 내 6천여 개 모든 점포에 손 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시에는 손 소독제를 일괄 구입하고 읍·면·동 직원들이 이를 관할 구역별로 상가 곳곳에 배부하며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또한 게임장,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166개소에도 분무형 살균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손소독제를 우선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관내 모든 세대에 손소독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계속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가별 주요 동선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활동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의 확산 추세 속에서 방역 등을 통한 지역 내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임산부, 신장 장애 등 내부기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3천 매를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노인·장애인·취약계층에게도 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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