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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2 11:04:05
  • 최종수정2020.03.12 11:04:05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12일 진천군을 찾아 수제마스크 와 필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손수 제작한 마스크 250개와 필터 1천350개를 전달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정전기필터를 장착한 면마스크도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원단과 재료를 구입해 제작했다.

면 마스크는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나무옷입히기 봉사단, 안녕!진천 봉사단, 패션의 나래짓 등 진천관내 자원봉사단도 현재 마스크 제작에 동참해 지역 감염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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