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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SW융합클러스터2.0 공모사업' 선정

5년간 177억8천만 원 투입해 SW융합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 웹출고시간2020.03.11 17:29:52
  • 최종수정2020.03.11 17:29:52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융합클러스터2.0(특화산업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SW융합클러스터2.0사업'은 청주와 진천을 거점으로 반도체·SW기업을 지원, 기존 반도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성장 산업 서비스 발굴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SW융합 기반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SW융합 상용화 지원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SW융합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도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5년간(2020~2024년) 사업비 177억8천만 원(국비 87억8천만 원, 지방비 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 '충북 SW융합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SW융합 제품·서비스 제공기업과 수요처인 반도체 제조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SW융합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반도체산업의 기술로드맵을 도출하고 상용화 성과를 높이며, 인력개발위원회를 통해 반도체 SW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과 SW융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반하는 지역경제 성장 토대를 마련,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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