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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청주공장, 초록우산에 결식 아동 위한 푸드박스 전달

  • 웹출고시간2020.03.11 16:56:46
  • 최종수정2020.03.11 16:56:46

11일 LG하우시스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결식 우려가 있는 청주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한 푸드박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LG하우시스 청주공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청주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푸드박스 30개를 전달했다.

LG하우시스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지역 내 복지기관의 급식 및 도시락 지원 사업이 축소되면서 결식 위험에 처한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간편 대용식·라면·통조림·참치 등으로 구성된 푸드박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긴급 지원됐다.

LG하우시스 청주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15명의 아동과 결연을 맺고,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발굴하고, 안전과 위생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 및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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