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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식당 골목·운천동 일대 간판 개선

청주시, 행안부·충북도 주관 공모 각각 선정

  • 웹출고시간2020.03.11 15:15:53
  • 최종수정2020.03.11 15:15:53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올해 청주대학교 식당 골목과 운천동 일원을 대상으로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와 충북도 주관 2020년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각각 선정됐다.

시는 청주대 식당 골목에 국비 2억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5천만 원을, 운천동 일원에 도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원을 각각 투입해 오는 10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 대상지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추진 중인 곳으로 간판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향후 사업 지역 내 점포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특색과 환경에 맞춰 개성있는 디자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과 타이머 스위치를 설치해 전기 소모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간판 개선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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