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틀어 막는다

이달 11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일제 방역의 날 운영

  • 웹출고시간2020.03.11 13:44:02
  • 최종수정2020.03.11 13:44:02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

일제 방역의 날은 군민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키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군내 682개 자연마을과 다중이용시설 내 살균·소독을 중점 실시한다.

방역대상이 광범위함에 따라 보건소 방역센터, 축산식품과 방역팀, 산림녹지과 방역팀, 민간방역업체,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군은 방역을 실시하면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일선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역학 연관성이나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소(043-871-2181~5)로 즉시 신고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