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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생활치료센터, 지역물품기부 이어져

세명대 총학생회, 정성담긴 편지와 함께 간식 전달

  • 웹출고시간2020.03.11 11:34:39
  • 최종수정2020.03.11 11:34:39

세명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이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을 위한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관내 생활치료센터 2개소에 코로나 19 경증환자의 입소가 완료된 가운데 제천의 각계각층에서 후원 물품이 답지하고 있다.

먼저 세명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10일 의료진을 위한 간식 60세트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전달해왔다.

총학생회 간부들은 떡, 샌드위치, 과자 등 간식을 손수 정성껏 포장하며 밤낮으로 코로나 19 완치를 위해 싸울 의료진을 응원했다.

안유준 회장은 "힘든 시기에 누구보다 앞서서 환자들을 돌보는 말 없는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준비한 간식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싸움에서 꼭 이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건투를 빌었다.

여기에 태창방앗간 서현정 대표도 같은 날 찰떡 200개를 전달해오며 코로나 19와 싸우는 이들을 응원했다.

태창방앗간은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1962년 떡집을 창업한 이래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전통업소다.

이밖에도 교동의 박정숙 통장은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선인의 향기에서는 떡 300개를 전달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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