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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1 11:21:06
  • 최종수정2020.03.11 11:21:06

진천 삼강산업(주)이 11일 진천군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진천군의 기업과 단체들이 위기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진천 백곡면 소재 삼강산업(주) 우정식 대표 외 2명은 11일 진천군청을 찾아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삼강산업(주)은 마을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진천읍 소재 창조종합건설(주) 김학성 대표도 군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단체의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진천읍주민자치회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11일 군 보건소를 찾아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

유재윤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방역 및 검진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사태가 무사히 마무리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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