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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원활한 마스크 수급 위해 행정 지원

공적마스크 판매처에 전산입력 요원 지원
주민등록 등본 발급수수료 면제

  • 웹출고시간2020.03.11 11:18:48
  • 최종수정2020.03.11 11:18:48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원활한 마스크 수급을 위해 공적마스크 판매 전산입력 요원을 지원하고 주민등록 등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군은 지난 10일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과 하나로마트 등 28곳 전체를 돌아보고 마스크 판매상황 등을 점검하고 전산입력 요원 지원을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를 위해 각 매장에 사람들이 몰리며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곳이 늘어나는데 따른 조치다.

전산입력 요원 지원은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과 하나로마트, 우체국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인력 충원을 요청한 3곳에 자원봉사자를 우선적으로 투입해 신분증 확인, 전산입력, 시민 질서유지 등 마스크 판매 보조 업무를 맡게 한다.

추가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매장에도 인력을 지원한다. 공적마스크 구입 시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 등본 발급 수수료(1장당 400 원)도 3월말까지 면제한다.

읍·면사무소 민원창구뿐만 아니라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경우에도 무료다.

증평군의 공적마스크 판매처는 약국 23곳, 하나로마트·우체국 5곳 등 총 28곳이다.

약국에서는 공적마스크 5부제에 따라 주당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에서는 현재 1인당 하루 1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중복구매확인시스템 구축 후에는 약국과 같이 5부제를 시행한다.

증평군에서는 하루 6천여 개 이상의 공적마스크가 팔리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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