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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1 11:17:34
  • 최종수정2020.03.11 11:17:3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가 봄철 산림보호를 위한 기동단속을 벌인다.

관리소는 14일부터 내달 19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주말 충주, 괴산, 음성, 증평, 진천 등 5개 시·군 산림인접구역 내 쓰레기·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자 등을 단속한다.

또 산불감시 활동과 산림보호 홍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리소는 지난달부터 산불진화대 70여명을 각 지역에 배치해 산불인화물질 제거, 대민 홍보활동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주기적인 훈련과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봄철산불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이일섭 관리소장은 "우리나라 산불의 약 65%는 봄철에 발생하고,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에서 발생한다"면서 "기동단속을 통해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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