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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1 10:48:12
  • 최종수정2020.03.11 10:48:12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더욱 어려워지는 요즘 "우리 이웃을 돕고 싶어요"라며 옥천군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따뜻한 이웃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서면 동평리에서 성실(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원성실 대표는 11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만 원을 기부했다.

원 대표는 지난 해에도 딸기잼 판매수익금을 기부했다.

또한, 군서면 상중리 차태복(69)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주민을 위해 써달라고 현금 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관내 이웃들을 위한 사업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이규태 군서면장은 "코로나까지 겹쳐 더욱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분들이 계셔서 세상 살맛이 나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연중 기부금을 후원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적은 금액이라도 동참해 주시면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이 된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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