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삼성면 양덕저수지에 생태공원 조성

18억 원 들여 연내 준공…주민 휴식공간 및 환경 교육의 장으로 제공

  • 웹출고시간2020.03.11 10:12:50
  • 최종수정2020.03.11 10:12:50

음성군 삼성면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삼성면 양덕저수지 일원에 휴식·여가·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군은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1만9천735㎡ 규모로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이 곳은 △생태복원숲 △체험숲 △생태학습장 △다목적광장 △생태놀이터 △물놀이터 △잔디마당 등 친환경적이고 체험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저수지 주변에는 1억3천만 원을 들여 둘레길 0.5㎞도 정비한다.

이 둘레길은 2015∼2019년 정비된 약 2.5㎞의 둘레길과 연결된다.

군은 실시설계를 용역 중이며 이달 착공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양덕저수지 생태공원과 둘레길이 조성되면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휴식·여가·생태체험을 할 수있는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양덕저수지에 생태공원을 만들어 저수지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과 환경 교육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휴식은 물론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이용돼 정주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덕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47년 준공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